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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의 3

[일상꿀팁]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쉽게 체크 하기

by 조각들 2022. 10. 23.

 

과탄산소다 와 베이킹소다 이 두 가지는 살림을 하신다 하는 분이시라면 사용하실만한 누구든지 집에 하나씩은 쟁여두고 사용하시는 아이템입니다.집안일을 할때 각종 악취 때를 없애고 싶다면 더군다나 친환경적으로 하고 싶다면 이 두 가지 제품을 활용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목적 세제로 주방, 화장실, 세탁실 , 옷. 과일 등 굉장히 이곳저곳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용도별 세제를 사는 거보다 경제적으로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사용하다보면 두 가지가 무슨 차이인지 모르고 사용하던 때가 잇었는데 , 이두가지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활용할 때 조금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게 도와드리고자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설명 순서
1. ph 농도 간단 설명  (물 기준 비교)

2. 과탄산소다 주기능 / 유의사항
3. 베이킹소다 기능 / 유의사항

 

 

 

1. ph 농도에 대하여


먼저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를 비교하는 기준은 ph 농도 기준으로 본다.

ph 농도에 대하여 아래 기준으로 가볍게 확인하면 좋다.

 

 

 

산성 (ph 7보다 작은경우)  :    구연산이 대표   
중성 (상온기준 ph7)          :    수돗물이 대표   
알칼리성(염기성) ( ph7 이상 )         :   과탄산 수소 (강알칼리) ,  베이킹소다 (약알칼리) 

 

* 산성과 알칼리성을 같이쓰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구연산과 베이킹소다/과탄산 수소는 함께 쓰지 않기!

 

 

 

2) 과탄산소다  (ph11 염기성 세제 , 강알칼리성)


과탄산소다는 과탄산소듐으로 불리는 화학물질로  흡습성의 무색 결정이 특징입니다.

이는 물에 녹는 고체이며 실제로 사용할때도 물에 녹여서 사용해야 하며 친환경 세탁 제품에 많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세탁소에서 세제, 표백제 로 사용되면 산소계 표백제는 대부분은 과탄산소다를 사용합니다.

 

과탄산소다는 강 알칼리성(염기성)  세제이며  땀, 기름, 기름때, 얼룩  등 산성으로 오염된 물건을 제거할 때 유용합니다.

그러나 염기성으로 금속을 부식시키고 스테인리스가 아닌 금속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맨손은 가급적 금지 !! 고무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과탄산소다 주 기능 / 유의사항

 

1) 강한 세정력 / 살균효과

과탄산소다의 경우 강한 염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세정력이 매우 강하며 이에 찌든 때에 사용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쉰내 나는 빨래 , 행주 등을 삶을 때 효과적이다

 

2) 표백기능

과탄산소다는 물에 넣으면 과산화수소 + 탄산 소듐으로 분해되는데 이때  과산화수소에서 활성산소가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표백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이에 옷의 색을 변색시키지 않고 옷감의 때를 뺄 수 있습니다.

 

3)  유의사항 :  과탄산소다는 냄새를 직접 맡는 것은 좋지 않으며 활용 시에 환기는 필수

 

 

 

3) 베이킹소다 (ph8 염기성 세제)


베이킹 소다는 주로 과자와 빵을 부풀어 오르게 하며 볼륨감 있게 하는 팽창제이며이와 같이 빵을 부풀게 하는 것이 주 기능이지만 지방산을 중화시키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 지워지지 않는 기름때 혹은 먼지를 없애는 경우에 매우 탁월합니다.  과탄산소다보다는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세제이며 상대적으로 순한 성분과 흡착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탄산 소다와 동일하게 땀과 기름때 얼룩 등 산성 오염을 제거할 때 효과적이며 과탄산소다와 비슷하지만 염기성의 세기가 약하여 섭취하여도 무방합니다. 이에 과일이나 음식 세척용으로 많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 베이킹소다 주 기능 / 유의사항

 

1) 순한 성분

염기성이나 정도가 약하기 때문에 사람이 먹어도 무방합니다. 이에 제빵 , 주방용 식기, 과일 , 채소 등의 세척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2) 높은 흡착력

때나 냄새 등을 빨아드리는 흡착력이 높은 편입니다. 이에 집안 곳곳 악취가 나는 곳에 비치해 두면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쓰레기통, 냉장고, 신발장 등)

 

 

3)  유의사항 :  베이킹소다는 락스와 함께 사용할 시 유독가스가 발생함으로 섞어 사용 금지.

물에 희석시킨 후 오래 지나면 세정력이 떨어지니 그때그때 만들어 쓰기

 


 

 

대부분 과탄산수소와 베이킹소다 두 가지 제품을 비슷하게 세척이나 청소용 등으로 사용하지만 그 차이점을 명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 다 염기성 이라는 점은 동일하지만 ph지수가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활용도도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이에 둘다 비슷한 것 아닌가 생각하여 쓰다가는 원하는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기 전에 한번 확인하시면 좋은 정보이니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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