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은 강원도의 핫플이 되어버린 속초 양양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이다. 90년대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듯한 진실된 레트로 감성이 있는 곳이다. 비치 크루즈에서 1박을 하고 아침 정동진 레일바이크를 예약했다.
모래시계 공원쪽이 일찍 마감되어 정동진역 쪽으로 예약했기에 정동진 역 근처로 이른 아침 문을 여는 식당을 찾을 필요가 있었다
이때 두부매니아의 나의 눈에 들어온 덕이 식당
일출을 못 봤지만 레일바이크가 9시쯤이라 8시에는 도착해 먹을 식당이 필요했는데 딱이다.
■ 메뉴 : 다양한 두부요리가 가득한 식당
■ 오픈 시간 : 매일 아침 6시
일출의 명소라 서그런가 식당도 참 부지런하다.
■ 메뉴 픽 :
- 모두부 8,000원 (곁다리로 시켰는데 너무 맛있어서 순삭함)
- 순두부 만두전골 인당 12,000원
- 초당순두부 10,000원
- 두부를 못 먹는 남편용 황태해장국 10,000원 (매우 푸짐 맛 굿)
- 그 외 밑반찬도 너무 정갈하고 맛있엇음
■ 청결도 : ★★★★ ( 쾌적함, 매장 넓음 )
홀 내부가 꽤 넓다
주말 아침이었는데 휑한 느낌으로 사람이 많지 않아 블로거에게 살짝 속은 건가 잠시 걱정했는데 식당도 크고 매우 깨끗한 느낌이라 안심했다
여러 식당이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위치랑 평점을 본다. 검색 또한 맛집 블로거들이 쓸어놓은 느낌은 아니라
다른 때와 비교하여 많은 고민을 하지 않았다.
한상 차려놓고 너무맛있게 먹느라 다 먹는 도중 찍은 사진...ㅎㅎ
위치상도 역이랑 너무 가까웠고 덕이 식당이라는 상호명 또한 왠지 모를 친숙함 이 있었지
여행 아침 첫끼를 건강하게 든든히 채우고 싶다면
후회하지 않을 음식점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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