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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3

혼자라면 초밥이지 연남동 혼밥 스시지현 초밥 _ 언제나 내돈내산

by 조각들 2022. 10. 19.


퇴근길 , 오늘은 내가 빨리 퇴근하지 않아도 되는 날 저녁 육아 해방의 날이면 나는 나를 위로한 맛집을 찾아본다
역시나 집에서 멀지않은 곳으로 열심히 검색을 하다가 눈에띈 연남동 초밥 스시지현. 왠지 혼자먹는 초밥은 다른 어떤 음식보다 나를 위로해준다. 혼밥엔 역시 초밥이지

혼자 먹기 편한 이유는 우선 아담한 내부와 바 테이블이 있는 것
초밥을 써는 모습을 앞에서 평온하게 바라볼 수 있다. 정갈하게 나오는 판초 밥의 모습.. 와 흠 짱

기본정보

* 운영시간 : 오전 11시 30분 ~ 21시 30분 (15~17시 브레이크 타임)
* 마지막 오더는 20시 30분까지

* 화요일 휴무/ 제로 페이 가능
* 주차는 불가 (나는 연남 2 공영주차장에 대고 걸어가니 1분 거리였음)

*혼밥 하기 매우 매우 좋은 분위기!!!


평일 저녁 19시쯤 방문하니 대기는 앞에 1팀
시간 타이밍은 좋았던듯하다. 메뉴판은 의외로 단촐함

초밥 메뉴가 다양하게 적혀 있는 메뉴판
의외로 단촐한 메뉴판


1차로 등장하는 애피타이저 차완무시(계란찜) 안에서 톡톡 튀는 튀김가루 같은 것이 묘미다. 맛있다.
그리고 초큼 기다리면 바로 등장하는 두둥
맛있는 초밥 + 우동

테이블위에 예쁘게 놓여진 숟가락과 에피타이저 계란찜 과 간장
정갈한 테이블

내가 좋아하는 초밥이 A세트에 이미 구성되어있었으며
나름 소식가인 내게는 10피스가 충분하리라 생각

예쁘게 놓여있는 초밥 10피스의 모습 락교도 놓여있음
정말 너무 아름다운 자태


밥이 갈색이었는데 , 뭐랄까 입에 넣으면 밥알이 살아있는 느낌이었다.
미스터 초밥왕 같은 만화책을 보면 왜 손님들이 "밥알이 입속에서 살아있어!!"라고 외치면서 등 뒤에서
살아있는 생선이 파도 속에서 튀어나와야 할 거 같은 느낌의 그림이 상상이 된다.

스시지현 매장의 앞쪽모습
연남동 스시지현 대기중

다음번 방문의사 1000%

혼자라서 뭔가 정성껏 나에게 제공하고 싶을때 연남동 혼밥하기 전혀 ㅋㅋ 눈치 보이지 않는
스시지현 초밥 진심으로 내돈내산이며 정말 맛집임에는 틀림없다
이글을 보는 누구든 꼭 이용해보시길 바란다.
주제는 혼밥이지만 연인들의 데이트 식사 코스로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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