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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카페 행복 : 양평동 선유도 공간다반사 카페 회사 근처 아기자기 숨겨진 카페가 있다는 것은 점심시간의 작은 행복이지! 혼자 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아늑하고 조용하고 분위기가 좋은 카페다 오늘도 점심을 먹고 후식 차 한잔하러 산책을 하러 나갔고 조금은 걸어도 괜찮은 거리 일부러 걷기 시간을 확보하고자 조금 뚜벅이로 걸어 양평동 공간 다반사 카페로 향한다 어쩜 이렇게 내 취향인지 일본식 원목의 따뜻한 느낌과 아기자기 소품들이 가득하다. 창가는 햇살 가득 통창 음료는 기본 커피 종류와 메인으로 밀고 있는 여러 종류의 밀크티들 항상 밀크티만 먹었네 아쌈. 얼그레이. 쌈 그레이. 루이보스 달콤함과 쌉싸름한 맛의 조절로 4가지가 있는데 내가 즐겨 먹는 건 약간 쌉쌀한 아쌈 밀크티이다 그 외에도 유기농 우유 , 허브티 종류도 많다 양평사거리에서 양화대교.. 2022. 9. 30.
나홀로 혼카페 사직동 스태픽스 '언제 가는 가봐야지' 혼자만의 스팟으로 정해놓은 사직동 스태픽스 혼자 가는 카페는 항상 생각할만한 충만한 시간을 준다 특히나 이런 감성적인 공간 너무 좋다 요새 매우 핫플이라는 명성을 들어 기대가 컸으며 서촌은 나의 추억에 장소로 기억되기에 카페 소식을 듣고 다시금 그 동네가 가보고 싶어졌다 어릴 적 서울의 중심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사직동에 잠시 살았던 적이 있는데 서촌 내 있는 사직공원, 사직도서관, 배화여대 그 주변 기자기 했던 언덕길 모두 내게는 추억의 장소이다. 지도를 보니 그 길을 딱 지나올라가는 길이더라 이날은 유독 내 설레는 맘을 표현하듯 날씨도 너무 좋았다 서촌 스태픽스를 가는 길 따라 작은 언덕을 넘어가는데 아직도 있다 카페 사직동 그 가게 여기도 어릴 때 자주 갔다 짜이라는 .. 2022. 9. 30.
엄마표학습 : 책육아는 계속 된다 _ 유아 도서 목록 아이가 아기 때부터 정말 꾸준히 해온 게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게 바로 책 육아이다. 아쉽게 영어는 아이가 빠르게 거부하는 바람에 오랫동안 지속하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지만 책육아를 기본으로 하여 꾸준한 독서 루틴을 가진 것만큼은 나 자신에게 후하게 칭찬할만한 일이다. 책 육아는 사실 어렵지 않다. 다만 아이가 책을 인식하고 거부할만한 나이가 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주 어릴 때부터 꾸준하게 읽어주면 그게 일상이 된다. 복직 후 회사를 다니면서는 내가 선택한 건 욕심부리지 말자 그저 잠자리 독서뿐이었는데 책이라는 존재가 무엇인지도 모를 시절부터 지금까지 매일매일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책을 읽어 주고 있다. 아이는 복직 후 4세까지는 할머니가 육아를 도맡아 주셨었는데 사실 그때 마땅히 놀아주는 방.. 2022.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