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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314

제주 안덕면 9천원 현지인 맛집 : 고은물 식당 (언제나 내돈내산) 제주도 물가 정말 말해뭐해 정말 엄청나다.. 며칠전에 셋이 밥한끼 먹으면 오만원은 우스운 요즘 물가 엄마네 갈때마다 매번 비싼 음식점만 갈순없으니 어떻게 알음알음 찾아서 가성비 좋은 현지식당들을 찾아가는데 이번에는 생선+제육 정식이 단돈 9천원이 식당을 찾았다. 제주 안덕면 인근에 위치한 고은물 식당 식당은 건물은 새건물은 아니지만 깔끔했고 매장안은 굉장히 넓고 쾌적한편 우리가 갔을때는 손님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더 쾌적한 느낌이었다. 혼밥하는 사람들도 많은 듯한 식당이다. 음식이 나오면 한상차림 나오니 식탁을 가득 채운다. 무엇보다 반찬 하나하나가 깔끔하고 맛있다. 담번에 엄마네 집에오면 매끼 엄마한테 얻어먹기 어려울때 한번 찾아가야겠다. 2022. 10. 3.
혼밥의 행복 : 서촌 안덕 맑고 깨끗한 평양식 만두국 한그릇 이날은 추석이었다. 우연히 자유로운 시간이 보장된 워킹맘의 행복한 날 혼자 나와서 서촌 스태픽스를 갔다가 문을 닫아 아쉬움 가득 발길을 돌리고 (네이버에는 영업 중으로 버젓이 쓰여있었음… 낚시 너무해요 ㅋ) 돌아 돌아 다른 카페에 가서 맥주 한잔을 하고 , 해가 점수를 즈음 출출해진 배를 부여잡고 어디 맛있는 집을 갈까 고민했다. 사실 안덕 만두국은 오늘 전혀 예상에도 , 마주하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던 집이었다. 안덕이 너무도 반가운 이유는 , 서촌에는 물론 맛집들이 너무 많지만 오늘 내 기분과 내 마음을 충족시킬 정말 나만의 맛집을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날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명절 연휴임을 감안하여 운영 중이 곳이여야 한다는 점 추가다. 처음에는 잘빠진 메밀 집으로 향했다 가보니 역시나 웨이.. 2022. 10. 2.